[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 수안보와 살미 지역에서 생산한 대학찰옥수수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7일 간 수도권나들이에 나선다.

충주시의 후원을 받아 수안보농협과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작목반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을 비롯해 창동점과 용산점 3개 소에서 직거래와 각종 이벤트 행사로 진행된다.

수안보농협은 이번 나들이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생옥수수와 삶은옥수수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무료시식을 통해 수도권 고객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나들이 둘째 날인 14일에는 양재점에서 옥수수 생산농가와 옥수수 관련음식 종사자, 충주시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장행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대학찰옥수수를 홍보하며 판촉행사에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나들이기간 동안 옥수수 즉석경매와 타임세일을 진행하고 소비자들에게 이벤트 선물로 매일 수안보온천 입욕권 100매를 증정한다.

한편, 지난해 나들이 행사는 양재점과 창동점 2개 소에서 7일 간 진행해 1억1천2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홍보와 농가소득증대에 한 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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