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정신과 인성함양 및 국제경험 확대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는 오는 20일까지 9박 10일간 이영진 단장을 비롯한 부단장, 학생 20명 등 총 22명을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으로 글로벌 하계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공주대 학생지원처(처장 박승철)는 대학생들의 봉사정신과 인성함양 등 자기계발 의욕을 고취시키고, 국제 경험 확대를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리더 양성과 국가 간 문화교류를 통한 친선 도모 등 대한민국 이미지를 제고코자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

학생들은 캄보디아에서 교육봉사, 노력봉사, 문화교류,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교육봉사로 과학 및 예체능 위주의 봉사와 노력봉사로 현지 치응땟 초등학교 리모델링, 마을 쉼터 만들기 등을 실시하며 문화교류로 메콩대학교 한국어과 학생 결연 플리마켓 자선바자회와 공연 프로그램 제작 및 활동을 실시하며, 문화탐방으로는 주제조사 및 발표, 인근 지역견학 및 교육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주대학교와 월드풋프린트과 주최하고, 공주대 및 (재)명학장학회 해외봉사 장학금 1천만원을 후원을 받아 해외봉사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한편 공주대학교는 2015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로 캄보디아와 2016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로 미얀마로 각각 20명씩 파견하여 해외 봉사활동을 펼친바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