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 알밤트로스야구단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청 알밤트로스야구단(단장 이재권)과 계룡산 갑사(주지 탄공)는 공주중학교와 지난 11일 야구부 후원 협약을 맺었다.

공주시청 알밤트로스야구단과 계룡산 갑사 그리고 공주중학교와의 인연은 2014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였으며, 공주시청 알밤트로스야구단의 적극적인 노력과 계룡산 갑사의 사랑 나눔의 실천에 따라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자비쌀 200㎏을 기탁, 유소년 야구부 꿈나무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또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역의 명예를 높이는 경우에는 격려금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공주중학교 서정문 교장은 “야구부 운영에 많은 관심을 주신 공주시청 알밤트로스야구단과 계룡산 갑사에 천군만마의 힘을 얻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잘 펼쳐나가고 예의 바르고 올바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사랑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계룡산 갑사 탄공 주지는 “이렇게 사랑과 나눔의 자비를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공주중 야구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기도를 주기적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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