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식)은 12일 오후 호암동 나눔의집에서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어린이재단의 도움을 받아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세상' 문화공연 재능 나눔 봉사단의 발표회 자리였다.

교현초, 연수초, 예성여중, 중앙중, 충주여중, 충주중 등 교육복지학교 6곳 67명의 학생들이 사물놀이, 한국무용, 방송댄스, 칸타빌레, 합창 등을 1시간 가량 공연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동아리 및 청소년 재능 기부 봉사단체를 통한 문화소통 프로그램으로 하반기 7차례 진행된다.

박영수 나눔의집 원장은 "전문 공연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문화공연 재능 나눔 봉사 활동으로 우리 지역이 희망 가득한 밝은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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