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3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공사인 SK건설과 대전 소재 건설업체 참여 등 협약

신흥3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조감도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신흥3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공사인 SK건설(대표 조기행)과 지역의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신흥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신흥동 161-33번지 일원 10만3천429㎡ 면적에 최고 33층, 12개 동 1천588세대의 공동주택을 2021년까지 준공 예정으로 2015년 6월 시공사로 SK건설을 선정하고 지난달에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으며 현재 관리처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양해각서는 사업추진에 따른 각종 현안에 대한 상호 협력·지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체 하도급공사 금액의 65%이상을 대전 지역 시공업체, 자재, 장비, 인력 등이 참여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한현택 구청장은 “교통, 교육, 환경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신흥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이고 우리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함께 자재, 장비 등의 사용을 포함하는 협약 체결에 흔쾌히 동참해 준 SK건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