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원 들여 시설 보완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 좌구산자연휴양림 물썰매장이 오는 15일 개장한다.

군에 따르면 좌구산물썰매장은 지난 동절기 운영 이후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시설을 보완했다.

이용객이 썰매를 들고 올라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썰매자동이송기를 설치하고 휴게 쉼터를 조성했다.

또 출발시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시 출발대를 보강했다.

좌구산물썰매장은 총 연장 82m, 폭 12m 규모로 6명이 동시에 출발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9시30분∼오후 5시30분이다.

이용 요금은 성인 1만원, 청소년 8천원이며, 휴양림 숙소 이용객과 증평군민은 최대 50% 할인된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썰매장를 비롯해 줄타기시설, 숲속모험시설, 병영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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