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청주상공회의소)는 충북지역 기업 및 산업의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2017년도 하반기 신규공동훈련센터'를 모집한다.

위원회는 신사업·신기술 과정 및 중장년, 경력단절녀 등 취약계층의 훈련활성화 등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공동훈련센터를 발굴·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위원회는 대한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충북대학교, 교통대학교 등 5개 공동훈련센터와 함께 ▶23개 과정 772명의 채용예정자과정 ▶64개과정 2천660명의 재직자 직무능력향상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정수현 책임연구원은 "충북지역 인력수요에 맞는 교육을 제공할 훈련기관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많은 훈련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우리 지역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인력 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훈련센터의 신청·접수는 오는 8월 8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043-221-2781) 또는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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