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서산시에서는 피서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여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서산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측하고, 이에 따른 교통량의 증가로 시민불편을 덜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고 내달 27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교통신호제어기 연동체계를 내달 6일까지 운영하고, 교통안전시설 일제 점검과 교통질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또 시는 진입로 공사로 혼잡한 서산IC부근에는 교통안내소 3개소를 설치하고 서산시모범운전자회의 협조로 교통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피서 절정기간인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서산경찰서과 함께 수신호 교통안내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선학 서산시 교통과장은 "피서철을 맞아 차량의 원활한 교통소통 및 효율적인 대중교통 관리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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