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의회(의장 이종갑)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제 219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충주시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 '2017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2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첫 날인 18일에는 개회식에 앞서 지난 제 218회 제 1차 정례회에서 실시했던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수범사례로 선정된 4명의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 219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앞으로 1년 간 활동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새로 선임한 뒤 시장을 대상으로 '탄금호 수상레저 허가권'에 대해 시정질문을 실시하게 된다.

둘째 날인 19일 오전에는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2017 충주세계무술축제 추진사항' 등 2건의 시정시책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 후, 소관 상임위원회를 열어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기철)는 '충주시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과 기타 안건으로 '2017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점검하고,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정상교)는 '충주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기타 안건으로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운영규약 동의안'을 심사하게 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제 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제 220회 시장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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