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 용호사에서 신도들이 '부처의 보살핌으로 기적적으로 인명피해를 막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곳의 한 신도는 "산사태로 발생된 토사가 사찰 아래에 위치한 건물로 휩쓸려 내려왔지만 부처상이 기둥역할을 하며 나무 등 잔여물의 건물 유입을 막으면서 붕괴를 막았다"고 전했다./신동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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