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직원 박모씨

[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집중호우로 발생한 시설 보수작업에 나섰던 충북도청 도로관리사업소 직원이 심근경색으로 숨졌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8시30분께 청주시 오창읍 성산교차로 라바콘 설치 현장에서 도로관리사업소 보수원 박모(50)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박씨는 이날 작업을 마친 후 차 안에서 옷을 갈아입다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청주 모 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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