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유 보은교육장, 18일 보은중학교 특강서 강조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교육지원청 정진유 교육장이 18일 보은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공을 위한 사고방식의 전환' 특강을 실시했다.

보은 출신인 정진유 교육장은 고향 보은에서 오는 8월 정년을 앞두고 교육자로서의 마지막 헌신을 다하고 있다.

정 교육장은 이날 팝페라가수 최성봉씨의 감동사연을 담은 동영상을 통해 숙연한 분위기를 만든 후 지구와 우주 그리고 우주달력을 소개하면서 생각을 넓게 펼쳐나가도록 특강의 서두를 열었다.

이어 1965년 발표된 '미래만화'를 보여주면서 "52년이 지난 현재 그 당시 꿈꾸었던 상상이 거의 현실로 이루어진 것을 생각하면서 10년, 20년 후의 미래를 그려보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건희 회장의 삶의 법칙 27가지를 소개하면서 "패스트팔로우가 아니라 퍼스트무버가 되라, 물속에 들어가야 수영을 배운다" 등의 교훈을 전했다.

끝으로 정 교육장은 성공을 위한 3가지 방식으로 긍정적 사고방식, 적극적 사고,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역설하면서 "미래를 바라보며 행복한 생활을 이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정 교육장은 지난 5월 15일 스승의 날에는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에서 256명 전교생 대상으로, 6월 13일에는 보은고등학교에서 1, 2학년 학생들에게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꿈을 키워나가기를 당부하는 특강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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