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농산물가공품의 차별화된 기술이전교육을 통한 가공전문가를 양성중에 있다.

이에 군은 농산물가공기술교육 녹차기술반 교육생 및 분양희망자를 대상으로 녹차나무 3만 5천주를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양한다.

작년에 이어 농산물가공기술교육으로 녹차기술반과 식초기술반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보다 깊이있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들은 녹차기술반 교육을 통해 녹차를 가공하는 기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용차 제다 기술 및 차나무 재배기술까지 습득할 수 있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센터는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보다 전문적인 가공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차 산업 발전 및 차 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차 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기교육, 수시교육 외에도 실습, 선진현장 견학 및 현장접목 활동을 통해 전문가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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