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서 CCTV 설치, 단지내 도로 보수 등 10곳 선정, 9천여만원 지원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공동주택 노후공동시설물 관리비용 지원대상 10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단지는 법동 보람아파트 단지 내 도로시설과 가로등 보수 등 총 10개 단지로 의무 관리아파트 8개, 비의무 관리아파트 2개 단지가 선정됐으며 단지별 최대 1천만원 한도에서 사업비에 따라 비용의 일부가 지원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상반기 선정·지원된 12개 단지 외 추가로 구비 1억원을 확보해 10개 단지에 대해 노후공동시설물 관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 동안 비용문제로 노후공동시설을 제대로 개선·관리치 못하고 시설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10개 단지 입주자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10개 단지는 내달 중 보조금 교부를 통해 본격적으로 단지 내 노후공동시설 보수 추진해 올해 말까지 시설보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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