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이선우 회장((주)탑 대표·사진)이 건설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유주현)는 2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건설 70년, 세상을 새롭게! 모두를 이롭게! 새로운 70년의 시작, 국민의 행복을 세워갑니다'라는 주제로 '건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발전 및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인들의 자긍심 고취 및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미래 비전 선포를 목적으로, 이낙연 국무총리와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건단련단체장, 건설업계 임직원 및 수상자 가족 등 약 1천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유주현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건설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되며 건설인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짐하고 건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2부 행사는 지난 70년 건설산업 역사를 재조명하고 건설산업의 미래 좌표를 설정하기 위해 편찬한 한국건설통사의 경과보고와 봉정식이 진행됐으며,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건설산업 발전 공로상 증정식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설산업의 각 분야에 공로가 많은 건설인 152명이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을 수상했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이선우 회장(㈜탑 대표이사)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지금까지 20여년 동안 건설업을 운영하면서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 2013년 임기 4년의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회장에 선출된 이후 지금까지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전문건설 회원사의 업역보호 및 수주 확대를 위한 발주관서와의 간담회, 어려운 환경의 아동을 돕기 위한 자선기금 마련, 사랑愛(애) 경로잔치행사, 사랑愛(애) 연탄나누기행사, 사랑의 열매 기부행사, 충북도내 소년소녀 가장과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KOSCA 충북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