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풍세면(면장 김충구)은 지난 19일 천안시노인회 풍세면분회 임원진과 마을노인회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형주 풍세면 노인회장 등 임원진을 비롯해 24개 마을노인회장이 참석했고, 폭염대비 마을경로당의 효율적인 운영과 노인복지 현안사항, 장마철 건강관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충구 면장은 "마을경로당은 무더위쉼터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며 "폭염이 지속되는 시기에는 야간운영 등 마을어르신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소중한 인생경험과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오늘 말씀해주신 의견은 천안시의 노인복지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주 풍세면 분회장은 "부임 이후 활기찬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면장님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 노인회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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