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릴레이, 홍보탑 설치, 머드축제 참여 등 홍보활동 적극 전개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청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세부 프로그램을 대부분 확정짓고 축제 성공을 위한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제 개최 100일을 앞두고 실시한 'D-100일 축제 홍보 릴레이'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시작으로 100여 명이 참여, SNS를 통해 축제를 전국적으로 알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 가수 홍진영, 김재원 충남지방경찰청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등 많은 유명 인사들과 지역 및 외지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화제성을 불러 일으켜 축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릴레이 홍보 외에 홍보물 설치 및 배포와 행사 참여를 통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관내 곳곳에 홍보탑과 홍보깃발, 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축제 포스터 및 사전 리플릿을 관광지와 읍·면에 배포하여 축제를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21일~24일까지 대한민국 글로벌대표축제인 보령머드축제에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 머드축제를 찾은 전국 및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역사인물축제를 홍보했다.

한편, 지난 20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된 2017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에서(주최/주관:인천광역시,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차별화된 릴레이 홍보활동을 인정받아 '멀티미디어 부문'을 수상했다.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는 국제적 기준의 축제시상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우수한 국내축제를 발굴하고 국내축제의 글로벌화를 앞당길 수 있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개최되는 시상식으로 매년 전국의 우수한 축제들이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기간 홍보효과가 큰 SNS 및 온라인을 통한 홍보와 홍보물 설치 등의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여 많은 관광객 분들이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도 우리지역 대표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의 홍보요원이 되어 많은 분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역사인물축제는 지난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새롭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변화된 모습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3일간 홍주읍성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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