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술훈련원 국제교육과정 교육생과 가교 역할 청주 알리미 활동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항공기술훈련원 국제교육생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청소년 민간외교관' 위촉식이 지난 22일 청주랜드 내 한국항공소년단 충북연맹 사무국에서 열렸다.

이날 위촉식은 청주시의 '청주로 미래로의 동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대학생 25명, 고등학생 6명 등 총 31명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민간외교관으로 위촉된 청소년들은 연간 10여 차례 진행되는 항공기술훈련원(한국공항공사) 국제교육과정에 따른 교육생들과의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청주 및 충북에 자리하고 있는 산업체와 특산품 그리고 지역 문화재 탐방을 함께 하며 청주를 알리고 유대 관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성백(청주대 항공운항학과 3) 대학생 대표는 "한국공항공사(항공기술훈련원),항공소년단에서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열심히 참여해 역량개발은 물론 후배들에게도 좋은 멘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지후(청주외국어고 1) 고등학생 대표는 "열심히 교육에 참여해보니 저의 꿈인 외교관이 되는데 한발 앞으로 다가선 것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좋은 인성을 가진 외교관이 되어 글로벌시대의 일꾼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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