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부터 9박10일간 외국어교육원과 기숙사에서 캠프 진행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 외국어교육원이 대전시교육청의 글로벌 영어캠프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대학측이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남대 외국어교육원은 오는 8월 2일부터 11일까지 9박10일간 대전지역 중학교 3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글로벌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한남대 기숙사에서 숙식을 하면서 원어민교수들의 정규 영어회화 수업과 그룹 프로젝트, 공예수업, 요리활동, 야외견학 등 다채로운 창의형 수업을 받게 된다.

영어캠프에는 한남대 영문과 교수, 외국어교육원의 원어민교수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대학원생과 학부생들이 보조교사와 스태프로 중학생들을 돕는다.

글로벌 영어캠프는 영어체험 활동 경험이 없는 학생들에게 방학 중 단기 집중 영어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어교육 격차 해소 및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대전시교육청이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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