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M-lab팀'(지도교수 강혁진) 소속 정임주(석사과정), 윤지혜(5년), 안태건(4년), 김동겸(4년), 곽윤빈(3년) 학생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실시한 '행복도시 공원내 건축물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행복도시를 하나의 건축박물관으로 만든다는 계획으로 공공건축물과 교량, 공동주택, 상업시설 등을 설계공모를 통해 우수한 디자인의 건축물을 건축하는 도시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완공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의 전월산 무궁화테마공원 내에 들어서는 2개 동 건축물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다.

교통대 M-lab 팀은 '자연이 숨 쉬는 환상형 도시'인 행복도시의 개념과 건축대상지의 무궁화공원의 계획원리에 순응하면서 자연에 대한 인간의 시선을 건축적으로 재인식하게 하는 공간개념인 건축 계획안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 최우수상 수상팀인 건축학전공 M-lab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실제 공사를 위한 건축설계용역 중 기본 설계에 해당하는 용역비용에 대한 중간설계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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