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유라테크, 그린씨에스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서·인증패 전수식

오복수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오른쪽 4번째)은 지난 24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회의실에서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인증서 및 인증패를 전수했다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오복수)은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된 한국조폐공사, 유라테크, 그린씨에스에 대해 ‘인증서 및 인증패 전수식’을 가졌다.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은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상생의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 기관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사례발표 등을 거쳐 총 59개사(중소기업 부문 23개사, 대기업 부문 24개사, 공공부문 12개사)를 2017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1년), 은행대출 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행정·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11월에 시상하는 ‘2017년 노사문화 大賞’에도 신청할 수 있다.

오복수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정부의 핵심 노동정책에 앞장서 준 한국조폐공사 등 3개 사업장 노·사 대표에 감사드리며, 다른 현장에서도 이와 같이 노사간 상호 존중과 신뢰, 소통을 통해 동반자적 노사관계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