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은 25일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충북농협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농협(본부장 이응걸)은 AI·가뭄·수해 등으로 어려운 농촌의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국내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5일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이응걸 본부장 및 농협 임직원과 변상열 팜스테이 충북도회장 및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실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운동'을 홍보하며 해충방제 집충기와 쌀 등을 나눠주고 우리 쌀 소비촉진도 함께 펼쳤다.

농협은 팜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에서 결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규회원가입 이벤트, 체험사진 및 후기 공모전, 카드할인 이벤트 등 각종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이응걸 충북농협 본부장은 "충북의 33개 팜스테이마을에서는 농장과 체험장 및 펜션 등 시설을 점검하며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라며 "마음의 고향이며 어머니의 심정으로 기다리고 있는 농촌에 도시민들의 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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