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아트센터에서 26일 열린 문화가있는날 행사에 다문화 여성들이 참여해 '전통의 빛깔을 머금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오송도서관(관장 이미우)과 우민아트센터(관장 이용미) 등 청주시의 각 문화기관들이 26일 7월 '문화가있는날' 행사를 실시했다.

청주오송도서관은 이날 문화강좌실A에서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레시피의 카나페를 만들어 보고 영상물과 함께 생생하고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오송도서관이 26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가있는날 행사로 카나페를 만들었다.

우민아트센터도 이날 다문화 여성을 대상으로 전시연계 프로그램 '전통의 빛깔을 머금다'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국립청주박물관, 충북문화재단,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등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청주오송도서관 관계자는 "문화가있는날 체험활동을 통해 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도서관이 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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