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재단법인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권수애)은 26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충북도 시·군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 관점과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권과 성인지 관점, 성인지감수성 훈련,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 예산제도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향후 도내 시·군 공무원이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충북여성재단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5회의 공무원 성인지 교육을 통해 성주류화 정책을 위한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실질적 성평등 사회 실현'에 앞장 선다는 계획이다.

권수애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성주류화 정책 형성의 주체인 공무원들에게 심도있는 성인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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