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27일 충청지역은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청주·대전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구름이 많겠으며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증평, 음성, 진천, 충주, 영동, 옥천, 괴산, 청주, 대전, 세종, 서천, 보령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대전 22도, 충주 19도, 세종·천안·증평 20도, 제천 17도, 태안 23도 등 17~23도를 기록하고 낮 최고기온은 청주·증평 32도, 충주 31도, 대전·세종·천안 33도, 제천 30도 등 30~33도를 기록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으니 어린이이나 노약자는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