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27일 출범 / 뉴시스

카카오뱅크, 영업 본격 개시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가 27일 영업을 시작했다. 카카오뱅크는 27일 오전 7시부터 계좌 개설을 비롯해 일반인을 상대로 한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점방문없이 모바일에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으며 평균 7분만에 계좌개설이 가능하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았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2호 인터넷 전문은행으로써 올해말까지 이체 수수료 등을 받지 않을 예정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요 상품으로는 입·출금통장, 자유적금, 대출, 정기예금, 해외송금, 프렌즈 체크카드 등이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현재 서버가 혼잡한가 보다. 계속 에러가 뜬다", "수수료없이 출금 가능하다니 카카오뱅크 통장 만들어야겠다", "카카오는 도대체 어디까지 영역을 넓혀가려는 거지?" 등의 댓글을 달았다.

문체부, 26일부터 공연법 개정안 입법예고

위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해당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습니다/ 클립아트코리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은 안전한 공연 환경을 조성키 위해 공연에 대한 안전관리규정 개선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공연법 개정안을 26일부터 입법 예고됐다. 이번 '공연법' 개정안은 ▲ 공연 전 관객 대상 피난 안내 의무화, ▲ 무대시설 안전진단 전문기관(이하 안전진단기관)에 대한 공무원 의제 조항 및 벌칙 신설, ▲ 정기 안전검사의 인정 범위 확대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번 공연법 개정안은 오는 9월 3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되는 것이며 문체부는 앞으로 입법 예고 결과와 관계부처 및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법률개정안을 확정하고, 이후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물놀이 때 '렌즈 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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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휴가철 식·의약품 건강안전 정보' 홍보에 나섰다. 세부내용으로는 ▲ 식재료 장보기는 1시간 이내로(통조림→과일·채소→가공식품→육류→어패류 순), ▲ 식재료는 아이스박스에 넣어 이동하기, ▲ 멀미약은 출발 30분 전 복용하기(단 운전자는 복용 X)가 있다. 휴가지에 도착하고 난 뒤 음식을 만들기 전 확인해야할 사항으로는 ▲ 손 씻기, ▲ 정수된 물 사용하기, ▲ 채소, 고기 도마는 따로 사용해 교차오염 막기가 있으며, 물놀이의 경우 ▲ 미생물이 바이러스를 일으킬 우려가 있으니 콘텍트 렌즈 빼기, 취침 전에는 ▲ 뿌리는 모기 살충제 사용 후 환기시키기 등이 있다.

누리꾼들은 "렌즈 걱정때문에 격한 물놀이 기구는 못 타겠다", "렌즈를 대신해서 도수있는 물안경을 착용하세요", "물놀이할 때마다 렌즈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연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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