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설계공모 시작으로 부지조성공사 등 건립 본격 진행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오는 2019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유성종합스포츠센터의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유성구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스포츠센터 건축설계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8월 8일 참가등록 및 현장설명회, 11월 13일 당선작 발표의 계획으로 설계공모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총 사업비 205억원(부지매입 및 조성 102억, 건축비 103억)중 건축부문 103억원에 대한 설계공모 절차로, 구는 실용적이고 창의성 높은 스포츠센터 건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는 이번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018년 4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18. 상반기 건축공사를 착공해 2019년 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스포츠센터는 신성동 일원(22,054㎡)에 구기종목과 투기종목이 가능한 복합 경기장과 체력단련장, GX룸(그룹운동 공간)을 설치하여 구민이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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