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황간중학교(교장 우순옥) 씨름부는 영동에서 개최한 제54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 용사급에 출전한 손용균(3년) 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황간중 씨름부는 창단 4년 만에 우수한 기량으로 각종 전국씨름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씨름의 명문학교로 발돋움하는 성과를 올렸다.

손용균 군은 "우승해서 기쁘고 자주 훈련장을 찾아 격려해주신 교장선생님, 감독, 코치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순옥 교장은 "교내 체육 꿈나무들을 육성하기 위해 교직원들의 헌신과 학생들의 꾸준한 훈련으로 이번 대회에서 놀라운 성과로 이어져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황간중 씨름부의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할 것이며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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