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표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 행복+' 사업추진 성과 담아

동구,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 걸어온 발자취’표지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011년부터 1계좌 1천원 소액기부문화를 조성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지원하고 있는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의 추진 성과를 책자로 발간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책 발간은 동구의 대표 복지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의 사업인지도를 높여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 사회 구현에 더욱 한발 다가서기 위해 이뤄졌다.

구는 향후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이 전국적인 복지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책자를 관내 기관과 후원자는 물론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학교, 도서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은 중앙정부의 복지정책을 보충·보완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법과 제도에서 소외된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민간 나눔 문화 연계사업이다.

그동안 후원금 21억600만여 원을 모금해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에게 17억9천900만여 원을 지원했고, 2015년에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약이행분야 우수상, 2016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사랑의 열매 대상에서 지역사회분야 금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성과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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