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충북대학교병원(조명찬 원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5차 혈액투석 적정성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충북대학교병원은 인력, 장비, 시설, 혈액투석 적절도, 혈관관리 등 12개 지표 항목 대부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종합점수 95.8점 (전체평균 83.1)을 받아 혈액투석을 실시하는 725개 의료기관 중 상위 1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투석은 최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환자의 삶의 질과 사망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혈액투석 관련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9년부터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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