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조병옥 전 충북도 행정국장이 1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 조 전 국장은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6월말 명예퇴직 했다.

조 전 국장이 입당할 경우 민주당 음성군수 후보 공천은 3파전이 예상된다. 민주당 후보로는 조 전 국장과 이광진 충북도의원(음성2), 사퇴서를 제출한 최병윤 의원(음성1)이 거론되고 있다. 1977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시종 지사 비서실장, 음성부군수와 충북도 행정국장을 지냈다. 음성 출신으로 한일중, 음성고, 청주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