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동면 소재 (주)아이빌트세종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 연동면 소재 (주)아이빌트세종(대표 이준배)이 '팁스(TIPS) 프로그램 신규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충청권에서는 그동안 팁스 운영사가 없어 창업팀 발굴이 어려웠지만, (주)아이빌트세종이 신규 운영사(일반형 9개, 바이오 특화형 1개)에 포함됨에 따라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할 수 있게 됐다.

(주)아이빌트세종은 팁스 관리기관인 한국엔젤투자협회와 협약 후 연간 5~20개의 창업팀 추천권을 배정받아 9월(하반기)부터 3년간 활동하게 된다.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팀은 엔젤투자의 추천을 받아 정부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창업팀은 운영사 투자금(1억원 내외)과 함께 정부 R&D자금(최대 5억원)을 포함한 연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운영사가 지정한 인큐베이터에 입주, 운영사의 보육을 받을 수 있다.

이귀현 경제산업국장은 "신규 팁스 운영사 선정을 계기로 세종시 창업팀이 글로벌 스타벤처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기술창업 활성화를 통해 새 정부의 핵심 정책인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팁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jointips.or.kr)또는, 관리기관(한국엔젤투자협회)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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