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017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연속우승 차지

대전신흥초,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2연패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신흥초등학교(교장 민경랑) 야구부는 지난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2017년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 이어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회는 KBO, 화성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전국 초등학교 야구부 96개 팀, 리틀부 154개 팀 등 유소년 야구팀 총 250개, 선수 총 6천500명이 참가했다.

대전신흥초는 지난 24일 예선전에서 서울도곡초를 10대 8, 26일 16강전에서 서울역삼초를 15대 0, 27일 서울화곡초와의 8강전을 7대 6으로 승리를 장식했으며, 29일 준결승에서 인천동막초를 8대 5로 이긴 뒤 30일 최종 결승전에서는 서울사당초를 상대로 접전 끝에 6대 4로 승리 하며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에서 주장인 임찬혁 선수(6학년)는 적극적으로 팀 분위기를 주도하고, 야구부 전원이 고른 활약을 보였으며, 2016, 2017년 2연속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이라는 점에서 새기록을 달성하고 초등야구부 최강팀임을 재 입증했다.

민경랑 대전신흥초등학교 교장은 “그 동안 땀방울을 흘리며 함께 노력한 지도자, 선수들, 학부모의 헌신이 있었기에 우승이 가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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