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군수 지난달 31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방문해 김일환 청장과 면담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한상기 태안군수가 민선6기 주요 추진사업 중 하나인 '도로 6대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31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한 군수는 이날 김일환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국도대체 우회도로(성연-인지) 잔여구간 사업 추진 ▶국도77호선(창기-고남) 4차로 확장 ▶국도38호선 노선연장 지정 등 군 주요 현안사항의 추진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6기 군민 교통복지 향상과 태안으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것으로, 보령과 태안을 연결하는 총 연장 6.9km의 해저터널이 오는 2020년 완공되면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국도77호선의 도로 확·포장이 시급하며, 태안으로 진입하는 국도의 혼잡도를 완화할 수 있는 대체도로의 필요성도 현재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 군수는 사업 시행처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직접 방문해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알려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앞으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상기 군수는 "민선6기 주요 시책사업의 추진을 위해 직접 관계기관을 방문하고 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파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교통복지의 수준을 높이고 태안군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역발전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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