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이 깃들던 곳…빼어난 절경 '마음정화'
봉황이 깃들던 곳…빼어난 절경 '마음정화'
  • 중부매일
  • 승인 2017.08.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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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기자단] 6. 영동 '양산 8경' / 토끼풀기자 윤시원(성화초 4)
봉황대

양산팔경은 영국사, 비봉산, 강선대, 용암, 봉황대, 함벽정, 여의정, 자풍서당이다. 이 양산8경중 제 4경인 봉황대는 으뜸가는 경치로 꼽힌다. 충북영동군 양산면 수두리에 있는 봉황대는 예날 봉황이 깃들던 곳이라고 한다. 처사 이정인이 소일하던 곳이었으나 누각은 없어지고 대만남아 있던 것을 2012년에 새로 지었다고 한다. 봉황대까지 가는 길에 거미줄도 많고, 날파리도 윙윙 거리고 덥기도 해서 힘들었다. 그래도 봉황대에 오르니 바람이 우리 민들레기자단을 반겨주는 것처럼 시원했다. 친구들이 자꾸

'시원하다'라며 장난을 쳤다. 시원이는 내이름인데 말이다. 친구들의 장난에도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금강과 강건너의 비단강숲마을의 경치가 정말 아름다웠다. 마을 뒤 봉화산에 아침이고 흐린 날씨 때문에 신선이 타고 다니는 구름같은 안개가 낀 모습이 눈에 들어 왔다.

토끼풀기자 윤시원(성화초 4)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 같은 구름의 크기도 재어 보고, 구름을 먹기도 하고 신선들처럼 구름을 타는 모습도 상상해 보았다. 봉황대 아래에 흐르는 금강에서 물놀이를 하고, 다슬기 잡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니 올라올 때의 힘들었던게 다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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