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 한방천연물산업의 우수성을 설명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개막을 51일 앞둔 2일 충북 제천시 영천동 남당교차로에 꽃 조형물이 설치돼 엑스포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2017.08.02. / 뉴시스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제천시 방방곡곡홍보투어단이 51일 앞으로 다가온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대한 범국민적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일 전국을 순회하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

홍보투어단은 지난달 28일 부산광역시 3개 구를 방문한데 이어 2일에는 자매도시인 경기도 고양시와 안산시를 찾아 릴레이 홍보를 이어갔다.

이근규 제천시장과 시 공무원, 시민단체 회원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이번 홍보투어단은 각 자매도시를 방문해 제천의 한방천연물산업의 우수성을 설명하며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홍보했다.

고양시청을 방문한 홍보투어단은 엑스포 홍보영상물 상영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엑스포가 열리는 취지와 의미를 설명한 뒤 엑스포 행사장에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안산시청을 방문해 엑스포를 홍보하며 범국민적 참여 분위기 확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안산시에서는 재 안산시흥 제천향우회도 참석해 고향인 제천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냈다.

한편 이날 최성 고양시장과 제종길 안산시장은 엑스포조직위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고양시와 안산시의 시민대표들 역시 전폭적인 지원과 행사기간 중 제천 방문을 약속하는 등 엑스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다음달 22일 개막해 10월 10일까지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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