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서원구 수곡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완식)는 지난달 31일 아동·학생 대상주민자치프로그램 '도예교실'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도예교실은 지역아동센터 학생과 일반학생 2개반을 여름방학 기간동안 매주 월·화요일 2시간씩 총9회 운영하며 아이들이 직접 도자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려 넣어 굽는 과정 등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김완식 동장은 "어른들을 위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은 많은데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이 없어 항상 아쉬웠다"며 "체험학습 위주의 도예교실을 개강하였으니 많은 아동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