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로 겪는 심리적 위축감·우울감 회복…재활 의지 고취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흥덕보건소(소장 이철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미와 흥미를 유발해 장애로 겪는 심리적 위축감과 우울감을 회복시키고 정서적 치료를 통한 재활 의지를 고취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사랑의 하모니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20주 동안 연인원 55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 대상자들 간의 활발한 정보교류 및 그룹 활동을 통한 유대관계를 강화시킴으로써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고 장애인 자신의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집단 상담을 통한 재활의지를 고취시키며 또한 음악치료 및 심리치료를 통한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기초건강체크 및 맥파검사실시, 자율신경균형도 검사 , 스트레스검사를 통한 맞춤형 개별 재활서비스를 실시하고 재활치료실과 연계한 운동처방과 재활치료를 병행 실시했다.

이철수 흥덕보건소장은 "음악치료를 통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적 건강과 신체활동을 연계하는 포괄적인 재활건강 서비스를 실시해 장애인의 현재 상태 기능유지 및 건강증진을 통한 후천적 장애발생을 예방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