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프랑스, 스페인 등 8개교 13명, 3주간 '공학 실습·문화체험' 등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덴마크, 프랑스, 러시아, 스페인, 터키, 일본, 중국 등 7개국 8개교 자매대학 외국학생 13명을 초청해 '2017 코리아텍 썸머스쿨'(KOREATECH Summer School)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썸머 스쿨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코리아텍의 실습 위주의 특화된 공학교육모델 및 프로그램, 한국문화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외국학생 유치와 대학원 연계과정의 기회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윈터스쿨 과정 중 외국학생들은 3학점이 부여되는 '학국인과 한국사회' 강의 수강을 비롯해, 교내 다담창의센터에서 코리아텍 학생들과 함께 ▶태양광 에너지 발전 원리 이론 수업과 실습 프로젝트 ▶태양광 발전소 견학 등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한국문화 체험(한국음식 만들기, 문화시설 탐방), 현대제철 등 기업 탐방, 태권도 수업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코리아텍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리아텍의 우수한 공학교육모델과 한국문화를 세계에 전파하고,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유치함으로써 코리아텍의 글로벌 역량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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