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성정1동(동장 김영태)은 성정사거리, 구상골사거리, 서부역삼거리 등 3곳에 횡단보도 그늘막쉼터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그늘막쉼터는 주민들이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따가운 햇살을 잠시라도 피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번 설치는 성정1동 통장협의회(회장 최찬호)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순경), 체육회(회장 최창현)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으며, 세심하고 발 빠른 체감행정에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성정1동은 폭염대비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과 공공기관 등 13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폭염예방 행동요령을 주지시키는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대비책 마련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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