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한밭수목원‘서원’일원에서 ‘제24회 우리꽃 및 전통생활식물 전시회’ 를 개최한다.

올해로 스물네 번째 열리는 이번 전시회 전시품목으로는 한밭수목원에서 직접 재배한 아름다운 우리 꽃과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친근한 전통생활식물 등이 다채롭게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품목은 ▶우리꽃인 초롱꽃 등 85종 950점 ▶전통생활식물인 여주 등 150종 1천600점 ▶초화류 봉선화 등 10종 430점 ▶수생식물 수련 등 5종 20점 ▶무궁화 3종 30점 등 총 253종 3천30점이다.

또, 수목원 곳곳에 아름다운 우리정자 2동과 나팔꽃 담장, 전통지게, 페트병 바람개비 등의 전통 조형물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어린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봉선화 꽃잎 손톱 물 들이기 ▶딱지치기 ▶윷놀이 및 투호놀이 ▶목마 타기, 지게 짊어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