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 등 주요사업 국비 확보 위해 3일 기재부 방문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조 시장은 새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에 포함된 충주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 등 주요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날 조 시장의 기재부 방문은 정부의 내년도 본예산 3차 심의가 진행되는 시점에 맞춰 전략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조 시장은 구윤철 예산총괄심의관 등 소관 심의관과 관련 과장들을 연이어 만나 ▶중부내륙선철도건설사업 ▶당뇨바이오 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 ▶국제무예센터건립사업 ▶당뇨예방센터건립사업 ▶3D프린팅 맞춤형 의료기기 실증사업 ▶충주경찰서 이전 신축 등 시의 주요 역점사업의 시급함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한편,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이달 중으로 주요 쟁점사업 심의가 마무리 되면 국무회의 의결 후 다음달 1일까지 국회로 제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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