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음성군이 제72주년 8·15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2일 지역의 광복회원 초청 간담회를 열고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애국·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이필용 군수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큰 뜻을 되살리는 데 광복회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며 "애국지사 후손들이 존경받고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광복회원들은 애국지사의 독립정신을 계승, 후손들의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광복회 활동 및 명예수당 인상 등에 군정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