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의회 노희준 의원은 3일 백석대학교 체육관을 방문해 2017 안양 세계태권도 한마당에 참가하고 천안을 방문한 세계태권도 사법연수원 말레이시아팀(단장 이병희)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들의 인연은 천안시의회가 지난 6월 우수시책 역량제고를 위해 실시한 국외연수중 말레이시아 대사관을 방문하여 현지 파견된 국기원 사범과의 교류를 통해 이루어 졌다.

이번 방문한 말레이시아팀은 학생, 성인들 모두 2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백석대학교 선수들의 지도를 받고 함께 훈련하면서 시티투어 등 천안의 관광지와 명소등도 둘러볼 계획이다.

노희준 의원은 태권도 8단의 선수출신으로 "태권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머무는 기간 동안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선수들의 모든 것을 챙기는 세심함을 보였다.

한편, 말레이시아팀은 천안축구센터 숙소에 머물면서 백석대학교에서 자율훈련을 하는 등 스포츠 도시 천안에서 남은 일정을 보내고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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