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제천여중(교장 전우선)이 최근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제51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에서 우승, 2연패 기록을 세웠다.

제천여중 배구부는 첫 예선에서 강릉 해람중에서 2대0으로 패배했다.

하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 일신여중을 2대1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고, 준결승전에서 원곡중에 2대0으로 완승했다.

이어 예선에 패했던 강릉 해랑중고 맞붙어 3세트 듀스까지가는 초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했다.

박혜리 교감은 "방학도 없이 무더운 날씨에 훈련해준 선수와 선생님, 응원해준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은 그 어떤 대회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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