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고(교장 안병헌)와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채홍국)은 7일 충주고에서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학교체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 후 공단시설과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후원하기로 했다.

'학교스포츠클럽'은 학교 체육활동의 하나로 과도한 입시위주의 교육환경에 시달리고 신체활동으로부터 소외받는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충주고는 물론 전국적으로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는 좋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지원은 학생들의 2학기 개학과 동시에 진행될 계획이며 대수선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국민체육센터에서 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