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광영)가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재다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토요일에 실시되는 다재다능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잠재적 역량 개발 및 사회성 발달을 지원해 미래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 사업으로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들이 대상이다.

프로그램은 부모 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 미래설계 프로그램,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일으로 나눠 실시된다,

부모 자녀 프로그램은 1월에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10가정을 모집해 1년간 진행된다.

또 다문화가정 자녀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한 요리, 마술, 종이, 나무공예 과정이 일반가정과 함께 11월까지 운영된다.

서원대학교 대학생 자원봉사로 진행하는 미래 설계 프로그램은 8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키자니아 직업 체험을 통해 직업의 종류를 알아보고 진로를 탐색한다.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은 다문화 초등학생 자녀들과 멘토, 멘티 연계를 통해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원대 사범대학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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