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가능성 높은 창업기업 중심 총 400억원 투자 계획

위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해당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습니다/ 클립아트코리아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보증연계투자 대상 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보증연계투자'는 신용보증 지원을 받은 기업의 주식·사채를 인수하는 투·융자 복합지원 프로그램이다.

신보는 올해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창업 기업을 중심으로 총 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미래신성장 산업을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 기업이다.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또는 기관투자자로부터 투자받지 않은 기업이어야 한다.

신보는 투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기업설명회(IR) 컨설팅을 지원하고 투자 공개오디션(투자설명회)을 거쳐 최종 투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공모가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기업에게 투자유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는 창업생태계 조성과 우리 경제의 미래성장 동력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문의와 신청 접수는 신보 홈페이지(www.kodit.co.kr)나 정부창업통합포털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에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