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어음부도율 전월대비 0.9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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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2017년 6월중 충북지역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전자결제액 제외)이 0.09%로 전월(1.01%) 대비 0.92%p 하락했다.

한국은행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양동성)가 7일 밝힌 '2017년 6월중 충북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기 부도업체 어음(50.1억원)의 교환 회부로 일시적으로 부도율이 상승했던 5월(1.01%)대비 0.92%p 하락했으며, 4월(0.35%)에 비해서도 0.26%p 하락했다는 것.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업(-50.6억원), 제조업(-5.3억원), 광업(-2.6억원) 등 전 업종에서 감소했다.

이는 지방평균(0.35%) 및 전국평균(0.28%) 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와 함께 2017년 6월중 당좌거래정지 업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속 2개월째 없다.

또한 2017년 6월중 신설법인수는 227개로 전월 대비 +79개, 전년동월 대비 +41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업(+32개), 제조업(+19개), 음식·숙박·도소매업(+15개),운수·창고·통신업(+10개), 건설업(+3개) 순으로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기타서비스업(+47개), 운수·창고·통신업(+9개)은 증가한 반면, 제조업(-7개), 건설업(-6개)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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