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체험 ! 직지랑 나랑! '오는 10일부터 선착순 접수

사진 /청주고인쇄박물관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청주 및 인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직지문화학교를 개최한다.

어린이 직지문화학교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이 매년 청주지역 어린이들에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에 대해 이해하고, 한국을 비롯한 우리고장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직지의 고장 청주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상ㆍ하반기로 나눠 개최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 강좌는 9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2시간씩 12주간 청주고인쇄박물관(금속활자 전수교육관, 근현대전시관) 내에서 진행된다.

강좌 세부내용에는 활자 만들기, 인쇄체험, 전통염색하기, 직지 인형극, 내가 만드는 직지신문 등이 있다.

황정하 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은 "어린이 직지문화학교에서 마련한 오감체험 직지랑 나랑은 함께하는 오프라인 체험교육으로, 정보전달의 시작과 문자 탄생 등 현장위주의 학습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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